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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전망 워렌 버핏도 포트의 절반을 채웠다

 

애플(AAPL)은?

아이폰(iPhone)으로 모바일 시대를 이끌 글로벌 대표 IT기업으로, 아이폰 외에도 맥, 아이패드, 웨어러블 기기까지 각종 제품을 통해 애플 생태계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미국 증시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현재 미국 시총 1위, 1조 694억 달러로 한화로 치면 2조가 넘는 기업이다.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만든 회사이며, 애플 II로 개인용 컴퓨터의 시대를 열었다. 이후 매킨토시로 마우스를 이용한 컴퓨터 조작과 같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보급을 선도했다. 현재 노트북인 맥북, MP3 플레이어 아이팟, 스마트폰 아이폰,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기 애플 TV, 태블릿 PC 아이패드, 무선 이어폰 에어팟, 웨어러블 기기 애플 왓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애플 주가 전망 핵심 산업은?

애플은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 다양한 전자제품 기기를 판매하여 아이튠즈, 애플TV, 앱 스토어 같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및 에어 팟, 애플 와치 같은 부가 제품 군 판매를 통해 애플 생태계 구축, 강화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기존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기들에 신규 서비스들을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부분에 폭넓은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강화되는 생태계 구축 방식으로 애플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높은 고객층 확보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만드는 전략으로 기기와 달리 별도의 교체 주기가 없는 서비스의 수익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애플 주가 전망 주목 포인트

 

(1) 3분기 가이던스 미제시

 

애플은 2분기 컨퍼런스때 다음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이폰 부분의 경우 3분기에도 역성장이 예상되나 이이패드와 맥의 경우는 재택근무 증가와 온라인 교육 확대로 2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하반기 신모델 출시 예정

애플은 매년 9월 중순쯤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가을 역시 신모델 아이폰 12의 출시가 예정된 사항이며, 이번 아이폰 12는 아이폰 모델 최초의 5G가 적용될 전망이다. 

 

(3) 판매가 인하 정책 전환

 

애플은 2017년 아이폰X를 통해 제품 판매가를 올리는 판가 인상 정책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서비스 매출 극대화를 위해 애플 이용자 확대를 목적으로 판가 인하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아이폰 신제품 역시 기존 아이폰보다 성능은 좋아졌으나 가격은 내려 판매되는, 출하량을 높여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높은 이익률의 서비스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 주주환원 정책 고수

 

애플은 지난 2분기 콘퍼런스 때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자사주 추가 매입과 배당 인상안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아이폰이 아닌 애플 주식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애플이다. 미국 시총 1위 기업 애플의 영광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애플이 시총 상위에서 밀려 내려올 때. 그때는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