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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주식 주가 분석

 

월트디즈니(DIS)는 어떤 회사일까?

월트디즈니는 세대를 초월해 10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미키마우스를 대표로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등 엄청난 캐릭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스포츠, 영화, 드라마, 테마파크, OTT, 굿즈 사업 등 컨텐츠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테마파크부터 엔터테인먼트, OTT서비스까지하는 엔터계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다.

월트디즈니 주식 주가 분석 관련 핵심 산업은 무엇일까?

 1) 미디어 네트웍스

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는 ABC, ESPN, 디즈니채널, FOX, 내셔널 지오그래피 등 방송사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디즈니 매출액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2) 테마파크, 크루즈 등 체험여행 상품과 굿즈판매

전세계에 있는 디즈니테마파크와 리조트 그리고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크루즈 등 체험, 여행 상품들과 각종 굿즈 판매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3)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디즈니 영화를 비롯, 마블, 픽사, 루카스 필름 등의 제작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글로벌 영화 흥행 순위 Top10 중 6편이 디즈니 소유였을 정도로 디즈니의 힘은 확실하다.

 

4)디즈니 소유 방송사의 해외 매출과 디즈니플러스(OTT) 

디즈니 소유 방송사의 해외 판매 매출과 더불어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가입형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OTT)로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의 변화된 시대의 디즈니의 새로운 대표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트디즈니 주식 주가 분석 주목 포인트는?

(1)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이전 21세기 폭스, 컴캐스트, 워너 브라더스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하고 만든 OTT회사 홀루가 있었지만 디즈니가 단독 컨텐츠를 서비스를 목적으로 런칭된 채널로, 코로나19로인해 큰 피해를 입은 디즈니였지만, 반대로 큰 수혜를 입은 사업 부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10일만에 1650만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전세계 구독자수는 5,600만명 이상이며, 아직 투자비가 큰 상황이지만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디즈니의 주된 수익 창출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본다면 여전히 AMD의 매출은 인텔의 10% 정도 수준이고, 영업이익 역시 3%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AMD의 시총은 인텔의 4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해 인텔이 20% 하락한 반면 AMD 주가는 60%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AMD에 대한 벨류에이션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시장은 유연한 성장 전략을 구사하며 성장 중인 AMD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모양이다.

 

(2) 콘텐츠 제작 비용

치열해진 OTT사의 경쟁에 따라 각 플랫폼들은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 투자 비용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디즈니는 동종업계 타 업체들보다 튼실한 수입구조를 갖추고 있어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하기 충분한 여력이며, 디즈니가 보유한 방대한 캐릭터IP들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의 큰 힘이 될 전망이다.

 

 

(3) 언택트 호재와 컨택트 악재가 혼재

코로나19 초기보다 상황이 나아졌다고 해도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디즈니의 주 매출부분인 테마파크, 리조트 부분의 매출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른 업종에서 보듯이 상황이 진정되어 테마파크, 리조트 등이 개장 한다고 해도 일부 인원에게만 오픈되거나, 퍼레이드, 이벤트 제한 등 이전 상태로의 완전한 영업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은 디즈니플러스에게는 호재가 될 것이며 디즈니플러스의 성장 여부에 따라 디즈니 주가의 미래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