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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주가 주식 전망 분석

 

AMD는 어떤 회사인가?

 

 AMD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dvanced Micro Devices(Advanced Micro Devices의 앞글자를 딴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회사로 컴퓨터 CPU 분야에서 인텔의 유일한 경쟁자이다. 

 

 초기 인텔과 계약을 통해 2차 공급업체의 역할을 하다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인텔과 결별, 경쟁하게 되었다. GPU(그래픽 처리 장치)에서도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으며, 우스갯소리로 인텔과 엔비디아와 경쟁할 수 있는 지구상 유일한 업체라는 말도 있을 만큼, 두 분야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AMD 주가 주식 전망 핵심 산업은?

 

 AMD는 컴퓨팅&그래픽 부분과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세미 커스텀(칩) 부분 사업을 하고 있다. 핵심은 라이젠으로 대표되는 CPU와 라데온으로 대표되는 GPU 분야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텔의 막강한 시장 점유율에 가려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며, 제품의 성능 역시 아쉬운 수준이었다. 그러다 2017년 CPU 라이젠을 출시하며 기대 이상의 성능과 가성비로 호평을 받으며 AMD를 끌어올리게 된다.

 

 라이젠 출시 이후 AMD는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매출 역시 흑자전환하게 된다. 2019년 세계 최초로 7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하면서 제품 효율을 극대화시키며, 인텔과의 격차를 더 좁히게 되었다. 

 

AMD 주가 주식 전망 주목 포인트

 

(1) 기술 경쟁력

 

 인텔이 최근 10나노급 반도체 개발을 연기하며 7나노급 반도체 개발에 관한 부분도 2022년 정도로 발표한 것에 비해 AMD는 이미 7나노급 반도체를 판매하며 확실한 우위를 다지고 있다. 이에 실적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AMD는 3분기 실적을 비롯 올해 전체 실적 전망 역시 상향 조정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리사 수 AMD CEO는 AMD가 성장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밝히며 자신감을 비쳤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본다면 여전히 AMD의 매출은 인텔의 10% 정도 수준이고, 영업이익 역시 3%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AMD의 시총은 인텔의 4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해 인텔이 20% 하락한 반면 AMD 주가는 60%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AMD에 대한 벨류에이션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시장은 유연한 성장 전략을 구사하며 성장 중인 AMD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모양이다.

 

(2) 언택트 시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비대면 장비 수요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AMD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노트북용 라이젠 CPU 판매량과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HP와 레노버에서 AMD 제품을 탑재한 신형 노트북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애플과 델의 게이밍 노트북에도 AMD 제품이 탑재될 예정이다.

 

개인용 PC,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증가 속도 역시 빨라지면서 CPU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구글, MS, 아마존, 텐센트의 클라우드 시스템 확대 및 델, HPE, 레노버가 AMD의 서버용 프로세스를 사용한 서버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후반기에도 AMD의 매출은 긍정적인 전망이다.

 

(3) 후반기 콘솔 신제품 출시

 

그간 부진했던 세미커스텀 부분 실적 역시 후반기 MS와 소니의 콘솔 신제품(XBox, PS5) 출시에 따라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AMD 주가 주식 전망 분석

 

 2분기 실적만 놓고 본다면 여전히 AMD의 매출은 인텔의 10% 정도 수준이고, AMD의 영업이익 역시 인텔의 3%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AMD의 시총은 인텔의 4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해 인텔이 20% 하락한 반면 AMD 주가는 60%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AMD에 대한 벨류에이션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시장은 유연한 성장 전략을 구사하며 성장 중인 AMD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