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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 뭐 하는 회사인가?

 

페이퍼코리아는 신문용지 및 산업용지 전문 생산업체로, 생산제품 및 상품을 신문사, 인쇄소 및 실수요처에 직접 판매하거나 대리점, 지류유통 도소매업체, 수출 에이전트를 경유하여 판매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에게 최근 무슨 일이 있었나?

 

6일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히면서 대표적인 새만금 관련주인 페이퍼코리아가 시장에 관심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새만금 신공항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돼 항공수요 조사연구,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등을 거치며, 총 7796억의 사업비가 확정되었다.

 

페이퍼코리아는 새만금에 공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헨즈, 디젠스 등과 함께 대표적인 새만금 관련주로 시장에 인식되었다. 

새만금은 1989년 처음 새만금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발표되고 난 후. 대선 과정에서 호남 민심을 사기 위한 카드로만 이용되어왔다. 1989년 노태우 정부는 새만금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방조제 착공만 진행하였고,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는 환경 이슈에 잡히며 진행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 땐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는 등 진행에 속도감을 내는 듯 보였지만 4대 강 사업에 밀려 진행되지 못하였고, 박근혜 정부 때도 초반 새만금 특별법을 제정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듯했지만 이후 진행되지 못하였다.

 

문재인 대통령 "새만금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오늘 새로운 에너지 전환, 새천년의 역사를 이 곳 새만금에서 선포합니다. 전라북도가, 군산이,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군산시 비응도동 유수지

www.jjan.kr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에 새만금을 포함하고, 새만금 개발공사를 설립하며,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선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새만금 판타지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새만금 관련주인 페이퍼코리아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새만금신공항 건설 추진 가시화 - 전민일보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이 사업비를 산정하고 설계 기준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추진이 가시화 단계에 들어섰다.국토부는 최근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

www.jeonmin.co.kr

 

 

 

페이퍼코리아 기술적 동향은?

 

페이퍼코리아의 2016년부터의 차트 모습을 보면 지속적인 감자와 유증 등 여러 이유로 차트가 깔끔하지 못해 보인다. 특히 잦은 감자와 유상증자 등의 이슈는 매우 좋지 않은 신호이며, 초보자라면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은 기업이라 볼 수 있다.

 

페이퍼코리아의 재무제표를 보면(별도기준),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적자지속과 잦은 감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초보자라면 피하는 게 좋은 종목이고, 이슈에 따라 짧게 매매는 가능해도 보유하는 건 매우 위험해 보이는 종목이다.